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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의 기도 - Paul 브니엘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읽으면서 받은 감동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잊혀진 감동이 새롭게 되는 것을 느낀다. 2016년을 준비하면서 내 안에 주님을 향해 다짐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이 책을 통해서 존 번연이 가르쳐주는 기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먼저 기도는 우리에게 영적인 부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 존 번연은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오는 은혜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기도를 통해서 성도들은 하늘의 하나님과 연결된다. 하늘의 은혜가 임하는 통로이며, 우리의 아룀이 올려지는 통로가 된다. 말씀과 기도는 늘 함께 간다. 말씀이 곧 기도이며, 기도를 통해서 하늘의 문을 열게 된다. 먼저 존 번연은 기도를 통해서 순종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겸손은 바로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기도의 잘못된 사용은 내 뜻을 일방적으로 구하는 것에 있다. 하나님께서 내 뜻을 들으시고 응답을 내려주시는 분으로 오해하는 기도가 때로 우리 많은 사람들이 드리는 기도의 모습이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받은 모든 것을 주님 발아래 기꺼이 놓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욱 넘치게 응답하실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로 우리가 잘못된 기도를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잘못된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최고의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기도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님께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도가 허공에 사라져버리는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로 향하는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기도는 우리의 의지를 반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의지는 날마다 내 스스로 무엇인가 해내려고 몸부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는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기도가 날마다 풍성해지기보다는 점점 메말라 갈 것이다. 오늘도 기도를 주님 앞에 드린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내 원함이 아닌 하나님의 원함으로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존 번연의 책 「천로역정」에서 주인공은 집이 있던 멸망의 도시를 떠나 길을 나선다. 한 손에는 ‘책’을 들고, 등에는 무거운 ‘짐’을 진 채로. 죽음의 계곡, 허영의 도시 등 많은 방황을 거친 주인공은 마침내 ‘하늘의 도시’에 당도함으로써 긴 여정의 마무리를 짓는다. 이 이야기는 신앙의 여정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 삶의 여정으로도 읽힌다. 긴 방황의 터널을 통과해 안착해야 할 ‘하늘의 도시’는 아직도 멀기만 하다. 주인공은 그 긴 과정을 무거운 짐(죄)과 책(성경)을 들고 통과한다. 그 두 가지 물건은 그의 여정의 원인(죄)인 동시에 결과(성경)이기도 하다.
이 책 「존 번연의 기도」에서 번연은 무거운 짐과 함께 또 다른 ‘책’을 소개한다. 그 책의 이름은 ‘기도’이다. 그의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번연은 기도를 이렇게 설명한다. 기도는 단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오는 은혜를 경험함으로써 깊은 영적 부흥과 회복을 일으키는 비밀이 담겨 있는 것이다. 기도를 통해 영적 부흥과 영적 회복을 촉구하는 번연은 영국 근대문학의 첫 장을 연 작가답게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문학성과 신앙으로 기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옮긴이 머리말
Part 1. 영으로 기도하라
Chapter 1. 하늘문을 여는 진정한 기도
기도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몇 마디 중얼거리는 것, 재잘재잘 지껄이는 듣기 좋은 찬사의 표현이 아니다. 기도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분별 있는 감정이다. 기도는 일상에서 때로는 죄의 감정을, 때로는 하나님의 자비를 분별하는 능력이다.
Chapter 2. 탄식하며 도우시는 성령으로 기도하라
우리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기에 성령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된 일을 생각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도 응답의 기쁨 또한 경험할 수 없다.
Chapter 3. 성령으로 하는 기도와 총명으로 하는 기도
우리의 영혼이 기도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빛이 비친 총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간구하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에게 기꺼이 자비를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Chapter 4. 기도의 원칙을 삶 속에 적용하라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우리의 의무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때를 얻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사탄이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도록 삶 속에서, 지금 있는 그곳에서 기도해야 한다.
Part 2.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Chapter 5. 거룩한 사람은 다른 보좌를 구별할 수 있다
보좌, 은혜의 보좌라고 하는 용어는 영광이 더욱 크게 나타난다. 왜냐하면 ‘은혜’라고 하는 단어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하신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은혜의 보좌는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존귀함과 권위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Chapter 6. 우리는 담대히 나아오라는 권면을 받는다
우리는 히브리서에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도록 권면하는 특권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든 사람이 확신을 갖지 않고서는 누구도 나아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가, 우리 영혼의 갈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Chapter 7. 은혜의 보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가?
우리가 자비를 구하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나아가야만 한다. 당신이 예수님의 육체를 통해서 들어가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은혜로 다스리게 될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눈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Chapter 8.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지금 하나님은 은혜의 보좌에 앉아 계신다.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서 반드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은혜의 보좌 위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담대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야 한다.2016 이기적 in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기본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부분은 독학을 해서 합격을 했지만, 실기부분 때문에 어떻게해야할까 처음에는 막막하였습니다. 시험준비를 위해 주변의 컴퓨터 학원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6개월 이상을 수강하여야된다는 말에 수강비와 시간의 압박이 컸습니다. 수소문하여 이기적 실기 기본서를 구매하였고 독학을 시작했는데, 무료인터넷강의도 보면서 공부 할 수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다루는 내용도 자세히 적혀있고, 무엇보다 실전을 두려워하는 저한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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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동화 사운드북 백설 공주
이야기 속에 흠뻑 빠지는 명작동화 사운드북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사고력과 집중력이 높은 편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그림을 보며 이해하고, 추리하고, 판단하면서 줄거리를 이어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백설 공주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오는 사운드북입니다. 새 왕비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백설 공주를 도와주는 사냥꾼과 일곱 난쟁이를 보며 아이들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못된 사람은 벌을 받는다 는 권선징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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