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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사와 이화주 2 (완결)카테고리 없음 2024. 2. 18. 16:57
“영아, 네 지아비가 될 자다.” 선승규…… 선승규. 그날 영이는 마치 염불을 외우듯이 수없이 그 이름을 되새겼다. 혼례복을 차려입고, 꽃가마를 타고, 혼례식장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순간에도 그 이름을 잊지 않았으나 그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혼례를 치르고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승규는 영을 맞이했다. 승규는 여전히 혼례복을 차려입은 영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비웃었다. “네가 홍영이라고? 빈약한 것이, 거참, 여인구실은 못하게 생겼구나. 너, 초경은 뗀 게냐?” - 감상 -1권의 남주의 애매한 태도가.. 좀 나아지나 싶고.. 주인공간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면서 2권을 집어들었는데...주인공들 사이에 연애는 진척이 되는 것 같은데.. 남주하는 행동때문에...아주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자신의 암울하고 우울한 상황들을 역전해 보고자.. 황제에게 반기를 들어보고자..사람을 모아두고..결국 큰일을 앞두고 있는데...하아.. 남주님...여주때문이라고 해야하나... 결국엔 모든걸 내팽개 치고... 맙니다..덕분에 여러목숨이 안타깝게 쓰렂져 갑니다...혈육을 버리고 이복형제와의 사랑을 택했던 남주의 누이도 너무 덧없이...가고..분위기가 무척이나 암울하게 흘러갑니다..반정에 성공도 못하고..결국엔 그저그런 자리에서 만족하며..자신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의 식솔들을 구제하느라 여주와 또 헤어짐을 선택하는 남주때문에..읽다가 읽다가...암걸릴것 같더라구요..가지고 있는 능력이 출중하여 발휘하고자 하면 충분히 상황 역전이 가능할 것 같은데..그냥 포기해 버리는 남주..그닥 매력있게 다가오진 않았어요..나름 비싼돈?주고 구매했는데.. 마지막까지 별루였네요.ㅠ.ㅠ재탕은 안할 것 같네요... 냉큼 지워버렸네요..
영아, 네 지아비가 될 자다.
선승규…… 선승규.
그날 영이는 마치 염불을 외우듯이 수없이 그 이름을 되새겼다.
혼례복을 차려입고, 꽃가마를 타고, 혼례식장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순간에도 그 이름을 잊지 않았으나 그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혼례를 치르고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승규는 영을 맞이했다.
승규는 여전히 혼례복을 차려입은 영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비웃었다.
네가 홍영이라고? 빈약한 것이, 거참, 여인구실은 못하게 생겼구나. 너, 초경은 뗀 게냐?
17. 선원사와 불꽃놀이
18. 선원사와 천하제일 천상단
19. 선원사와 어머니
20. 선원사와 홍의 위기
21. 선원사와 이화꽃
22. 선원사가 하지 못한 이야기
23. 선원사의 무기력한 나날
24. 선원사가 놓지 못한 인연
25. 선원사의 남다른 애정
26. 선원사와 행복의 등불
27. 선원사와 황실의 병마
28. 선원사의 위태로운 애정의 행방
29. 선원사의 죽음
30. 선원사와 선은규
31. 선원사의 끔찍한 악몽
32. 선원사가 놓아버린 인연
33. 선원사의 여전한 이야기
34. 선원사와 이화주
외전forest(숲), magnet(자석), rot(썩다)
forest [ 숲 ] a forest of ‥ [ 숲을 이룬 ]Teutoburg Forest [ 토이토부르크 숲 ]for. [ foreign ]The beautiful island country has lush tropical forests white beaches and diverse landscapes [ 이 아름다운 섬나라는 우거진 열대 우림 백사장 그리고 다양한 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 magnet [ 자석 ] field magnet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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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열혈강호 23
와... 열혈강호를 처음 본게 진짜 오래전이었는데 넥슨 모바일 게임으로 열혈강호가 있길래 플레이 하다가 원작 내용도 다시볼겸 생각나서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역시나 재밌네요 ^^ 그림체도 스토리도 새록새록 기억나는게 너무 반갑고 보는내내 즐겁습니다. 앞으로 예스24 덕분에 이북으로 계속 즐겨보겠네요. 감사합니다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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