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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한국 부자들
    카테고리 없음 2024. 2. 28. 15:13


    아메리칸 드림!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미국을 갔다. 뭔가 미국에 가면 다 잘 수 있을거라는, 지금 여기에서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것이라는 희망을 안고미국이라는 곳을 향해 그야말로 비행기표 한 장 달랑들고 미국엘 갔다. 마중나온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미국에서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정말 밑바닥부터 최선을 다해서 올라갔다. 이 책에 소개된 10명의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 부자들! 그들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에서 그냥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꿈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려고 아메리칸 드림을 향해 갔다. 그들 역시 처음부터 잘 풀렸던 것은 아니었다. 참 어렵게 어렵게, 아이둘을 데리고 청소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가장 장점은 헝그리정신을 가지고 하면된다는 참 말도 안되게 어려운 말을 붙잡고, 최선을 다해서 지금의 그 자리에 와 있었다.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있다. 참 왜 그런지, 내 발음은 왜 이렇게 안되는지, 분명 같은 말인데 난 콩글리쉬가 그네들의 말은 쓸 땐 알겠는데 하는 말을 들으면 도통 다른말이 된다. 헉! 넘 속상해! 이렇게 편하고 좋은 자리에서 난 투정하고 있는데 그들은 사지! 사지에서 그렇게 싸워서 이뤄냈다. 참 부끄러웠다. 성공한 그들의 이야기에는 한결같이 사람 있었다. 사람냄새가 물씬 났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회사보다 돈보다 먼저였음이 느껴졌다. 사원을 사랑하고 그들의 어려움에 함께 할 수 있는 보스! 미국이라는 기회의 땅이기에 가능하다! 는 그런 말이 아니다. 이 나라에도 사람은 살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백만장자는 있고, 우리나라에도 작지만 정말 사람냄새나고 사원을 사랑하는 진정한 보스 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누군가는 땅에 발을 딛고가 아닌 하늘 위에 위태하게 서서 하늘을 보고 소리지르고 있다. 제발, 이 땅에서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아낄 줄 하는 보스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코리안 드림이 정말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한 바이오 회사의 미국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미국에서 부자가 된 한인 10명의 성공과 인생 역정을 담아 이 책을 제작하였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부자들의 실명과 수입, 무일푼으로 시작해 재산을 모으기까지의 과정 등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덕선은 현재 직원 600명에 연매출 10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얼라이드데크놀로지 그룹(ATG)의 회장이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모교인 한국외대에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와 가톨릭대 100만 달러를 비롯해 각종 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그 밖에 2200명의 직원 중 300명 가량을 백만장자로 만든 남문기 회장, 직원들의 평균 연봉 1억 원을 만들며 각종 지역 단체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는 채동석 회장, 가난한 나라에서 돈을 벌면 그 나라의 복지와 교육발전을 위해 전액을 기부하는 박종환 회장, 남모르게 미국 유학생과 2세들의 교육 장학금에 기부하고 있는 최경림 사장 등 이 책에 소개되는 한국의 부자들은 나눔, 베풂, 봉사, 기부, 사회 환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은 크게 둘로 나뉘어진다. 먼저 이민 1세대로 분류되는 이덕선, 남문기, 이수동, 채동석, 박평식 회장 등은 그야말로 무일푼으로 미국 땅으로 건너와 오늘날의 부를 이룬 인물들이다. 한국 전쟁 때 죽을 고비를 넘기며, 스물여섯 살 때 혈혈단신으로 눈물을 감춘 채 태평양을 건너야만 했던 이덕선 회장의 이야기는 마치 휴먼 다큐멘터리처럼 감동을 남긴다.

    또한 비교적 젊은 세대인 함윤석, 최경림, 이경은, 류은주, 박종환 사장 등은 부자가 되고 싶거나 이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지표가 될 것이다. 특히 최경림 사장의 스토리는 ‘한국적인 것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라’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지화 전략(Localization Strategy)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창업을 준비중인 젊은이들이 생각해볼 만한 가치를 남긴다.


    1.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상에 올라서라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하며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ATG 이덕선 회장
    직원의 충성심은 요구(Demanding)하는 데 있지 않고 소득(Earning)에 있습니다.
    보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정신(Can-do-Spirit)’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고객감동 서비스가 성공의 열쇠이다
    2200명의 직원으로 3조 원이라는 경이적인 연매출을 올리는 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회장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하십시오. 그리고 하기로 했다면 최선을 다하십시오.
    자신의 혼(魂)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요즘 말로 올인(All in)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자부심도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영혼을 싸게 팔아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리를 지키십시오. 남을 배신하고 잘되는 성공은 가치 없는 성공입니다.

    3. 한국의 시골뜨기는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을까?
    고물 트럭 한 대로 시작해 연매출 650억 원을 달성하고 있는 채스푸드 채동석 사장
    두 손을 쓸 수 있게 되어 더 좋아집니다. 변화를 극복해야 더 나은 삶이 찾아옵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 에 의하면 수만 년을 살아남은 종(種)은 덩치가 큰 동물도 아니고
    하늘을 나는 새도 아니었습니다. 변화에 잘 적응한 종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4. 약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긍정의 기술
    연매출 140억 원을 올리고 있는 ‘국제 특허법의 대가’ LHHB의 대표 함윤석 변호사
    가난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다. 내게 가난은 희망이었다.
    가난이 내게 꿈을 가르쳤고, 인내를 가르쳤고, 또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주었다.

    5. 한국적인 것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라
    뉴욕 맨해튼에서 16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최경림 사장
    사업 성공의 관건은 자신의 생각으로가 아니라 소비자의 생각으로 접근하고 소비자가 생각하는 대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해서 한 방에 뜬구름을 잡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차근차근 착실히 계단을 밟아 올라가는 겁니다. 지출도 줄이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6.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승부를 걸어라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연매출 80억 원을 올리고 있는 바이오시 코퍼레이션 이경은 사장
    저는 제가 관심 있고 잘하는 분야에서 벗어나 사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건 자신의 노하우와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잘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7. 성공의 순환 법칙, 인재와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라
    연매출 3000억을 올리고 있는 ‘미국을 지키는 사이버 보안관’ STG 이수동 회장
    나에게 성공이란 계속 도전해서 내 꿈을 이루어내고
    그 결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8. 부자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다
    연매출 3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하버드 합격 마이더스의 손’ 엘리트 학원 박종환 회장
    우리 학원이 한인들만을 상대로 계속 사업을 했다면 한인 교포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일등을
    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전 세계적인 글로벌 학원으로 발전시키지는 못했을 겁니다.

    9. 인연이 고객을 키운다
    연매출 390억 원을 올리고 있는 ‘미주 관광업계의 대부’ 아주관광 박평식 회장
    돈을 벌고 싶어서 돈을 좇아다니다보면 실패만 따라옵니다.
    너무 돈만을 추구하다보면 돈은 멀리 달아납니다.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은
    엄청난 이유가 있을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성실하게 노력한 사람일 뿐입니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10. 직장인은 성과가 바로 성적표이다
    세계 최대 제약 회사 화이자의 미국 본사 중역이 된 여장부 류은주
    PT에서 제가 발표할 사항들은 전부 외웠습니다. 마치 연극배우처럼 말이죠.
    말뿐만 아니라 제스처와 표정도 거울 앞에서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PT 도중이나 PT가 끝난 후 질문할 것을 대비해 예상 질문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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