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부르는 아이
-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카테고리 없음 2024. 2. 9. 20:40
누구나 상대방에게 자신에 대한 사랑의 정도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자신을 둘러싼 이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애정을 표현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돌봐줄엄마가 돌아가시고 자신을 양육하는 것을 꺼려하는 아빠의 궁여지책으로 전부인인 프랑스 여인이 자신을 잠시 보살펴야 한다면 어떨까. 운명이나 인연이라는 것이 있다라면...., 이러한 경우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닐런지 싶다. 캘리포니아의 조그맣고 가난한시골 마을에 덩그마니 놓여진 럭키와 브리지트 아줌마. 서로의 공감대를 넓혀가면서도 늘상 무언가 허전하고 불안하기에 " 현대미술 풍경 박물관 관광안내소" 담장 구멍에 귀를 기울이는 럭키. 그곳에서 어른들이 말하는 내면의 강력한 힘 을 얻어 자신도 새로운 삶을 찾고픈 열한 살 소녀의 꿈은 과연 무엇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