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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카테고리 없음 2024. 2. 26. 03:02
세상을, 일터를,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당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탐험일을 하고 있지만 나는 늘 이 지겨운 일을 왜 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한다.벌어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슬픈 마음이 들어 늘 우울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다.자신을 찬찬히 돌아보라.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거기 있다.월급봉투, 직함, 책임과 의무, 그 바닥에서 잠자고 있는 왜를 탐색하라.매력적인 이 책을 잘 읽고 나의 일의 참 의미를 찾고자 한다.Start with why!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미 의회 등 ‘왜’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주 강의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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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20:35
발달이 조금은 느리게 가고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조금 느리긴 하지만 잘 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 걱정하는 마음이 떠나질 않았어요옆에서 누가 아이에게 이런걸 해주었다 하면.. 뒤처지지 않게 나도 이걸 해줘야지.. 이런 마음도 많았구요.엄마의 소신이 얼마나 중요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려구요잘 자라주기를.. 박혜란 선생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 합니다.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여성학자인 박혜란의 교육 철학!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저자가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아들 셋을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대충대충 살면서 아이들은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의 특별한 교육 철학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특수하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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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웃는다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12:41
문맹 펄프를 물에 풀어, 백지를 만드는 제지공들은 하느님같다 흰 눈을 내려 세상을 문자 이전으로 되돌려놓는 조물주같다 티 없는, 죄 없는 순백 무화(無化)의 길…… 더욱 완전한 백지에 이르고자 없애고 없애고 또 없애는 것이 제지공의 길이다, 제지공의 삶이다, 마치 거지의 길이며성자의 삶 같다 그러므로, 오늘도 백지를 만드는 제지공들은 자꾸만 문자를 잃어간다, 문맹이 되어간다 문명에서―문맹으로 휴일 없이 3교대 종이공장 제지공들은 출근을 한다 - 유홍준, 「문맹」 펄프를 물에 풀어 백지를 만드는 제지공들을 보며 시인은 하느님을 생각한다. 하느님은 조물주(造物主)이다. “흰 눈을 내려/ 세상을 문자 이전으로 되돌려놓는 조물주”라는 시구에 드러나는 대로, 시인은 백지를 만드는 제지공을 흰 눈을 내려 세상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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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사건파일 X : 어느 여자 사형수의 기록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04:53
사형선고가 내려진 사형수의 마지막날은 어떨까..드라마에서나 보고 우리가 느낄수 없는 세상에서 일어난 일이라 이책이 더 흥미로웠다..사형전날 승주라는 여자사형수는 무척이나 담담하고 차갑다..아무것도 느낄수 없다는듯이..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승주의 마음속에 죽음이라는 공포가 다가오고 과거의 행복했던 모습과 왜 살인을 해야했는지 젊은 나이의 승주가 겪어야했던 생활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인간이 어쩔수 없는 운명이란 있는걸가.. 한사람을 사랑하고 그 한사람만 믿었던 자신의 짧은 인생이마지막 순간 깨어지면서 너무나 평온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고 싶다..사기와 매춘, 밀수, 강도와 강간, 살인, 상해 절도와 폭행, 소매치기 횡령 등 범죄를 저질러 갇힌 죄수들… 그러나 그들이 씻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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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함께 하라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22:49
저자의 책들은 아무래도 사업이 바쁘기 때문인지 서로 겹치는 부분이 최소한30%정도는 되는 듯하다. 사실 저자의 다른 책도 읽고 있었는데같은 책을 한 번 더 읽는 줄 느꼈을 정도이다.그래서 편집 별이 2개이다. 짧게 자주 여러권을 출판하는 것보다는 약간 길게 한두권을 출판하는 것이 더 낫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어쨌거나 내용은 이 책 자체로 보면 괜찮고 다른 책을 사보지 않은 사람에게 괜찮은 듯해서 내용 별이 3개이다. 어린 시절 자신의 기도제목이었던 세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채의숭 회장의 인생역정과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진솔하게 담긴 책이다.1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소명Calling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사업 성공의 두 가지 비결 브루나이의 기적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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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책읽기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17:10
제목부터 재미가 있었다. 삐딱한 책읽기라...음...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기질이 있는 나와 뭔가 통하는게 있을 것 같아서 집어들었는데 역시나 뭔가 통하는게 있고 재미있었다.12살 때 부터 공장일을 시작한 저자의 이력도 흥미를 끌었다.혁명의 시작, 삐딱한 책읽기역사상 어떤 권력도 순순히 그들의 권력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기득권 세력이 쳐놓은 ‘가두리 양식장’을 넘어서야 진정한 자유의 바다로 갈 수 있음은 분명하다. 역사는 또다시 ‘미완의 혁명’을 원치 않는다. 그러기에는 민중의 피와 땀, 한숨과 좌절이 깊고도 깊다. 박근혜 퇴진 이후가 더 문제다.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의 적폐는 심각하다. 사회 총체적 모순의 실체와 실상을 바로보고, 고치려는 노력이 ‘혁명’의 시작이다. 안건모 서평집 삐딱한 책읽기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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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11:40
여자아이만 둘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믿고 보는 배현주 작가님의 글과 그림... 너무 아름답고 예쁘고 보기만 해도 미소지어지는 책이랍니다. 한복을 좋아하고 예뻐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입을 때의 설레임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네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오랫동안 소장하고자 이 책을 구매했어요. 첫째가 읽었던 책을 둘째도 신나게 보고 있답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 설빔의 아름다움이나 옷 입는 방법을 장황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장식미 넘치는 고운 그림으로 한 가지 한 가지씩 우리 옷을 보여주면서,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글로 설빔을 입는 아이의 흥분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지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치마저고리 입는 일부터 머리단장까지 혼자 힘으로 차례차례 해나가는 야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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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고양이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06:01
이 책에서 가장 재밌있었던 동화는 엘리베이터 괴물이라는 것이다.수업이 끝나자 마자 영민이는 준호에게 갔다. 준호는 영민이가 싫어 잽싸게 나간다.영민이는 준호를 따라가다 넘어져서 준호를 놓쳤다. 그래서 영민이는 집으로 쌩 달려갔다. 엘리베이터는 12층에 멈쳐있었다. 영민이는 엘리베이터가 괴물로 바뀌어 자기를 삼켜먹을 같았다.그때 엘리베이터가 왔다. 그안에 탔던 사람은 엄마였다.엄마가 내 귀를 잡고 잔소리를 내뱉었다. 나는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영어학원 시간이 됐다. 영민이는 준호 옆에 붙고 싶었다. 그리고 준호는 짜증을 부리며 뭐라고 계속 말하였다. 그리고 1층에 도착했을 때 준호가 나에게 발로 차 레고가 다 쏟아져 나왔다. 학원이 끝나고 영민이는 자전거를 탄 준호를 보았다. 나는 준호에게 달려..